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카이 유지 (문단 편집) === 연애에 관하여 === 연애에 관해서는 주변인물들이 한숨을 쉴 정도로 '''구제불능의 둔탱이.''' 샤나와 요시다라는 양대 히로인 사이에서 어쩔 줄 모르고 갈팡질팡하다 학교의 같은 반 친구들에게 부러운 놈(…)이라고 까이며 간혹 역적 취급을 받을 때가 있다. 이에 대해 [[빌헬미나 카르멜]]은 일상에서 감정만으로 대처하는 데에 서투르다고 평한 바가 있다. 즉 논리적인 면으로만 만사를 해결하려 하기에 융통성이 없다는 것. 물론 자신이 평범한 인간이 아니게 된 탓에 요시다의 호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어 애매한 태도로 일관했고, 샤나에 대해서도 그녀를 단지 고지식한 플레임헤이즈로만 인식하여 연애 감정을 품는 것 자체를 샤나에 대한 모욕이라 여겼기 때문에 주저했던 점도 있다. 그러나 샤나를 점차 한명의 여자아이로써 인식하게 되고 요시다가 홍세에 대한 것을 알게 된 이후에도 자신을 '''인간'''으로써 좋아한다고 말해준 것, 도시락 사건을 통해 샤나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으며 '샤나와 함께 살아가는 것'은 어쩔 수 없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명확한 소망이라는 것을 깨닫고, 요시다의 호의를 자신이 '인간'으로서 살아오며 쌓은 일상을 상징하는 것으로 인식하여 그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품는 등 둔감 기믹을 점점 탈피해나간다. 제례의 뱀으로써 벌인 일은 분명히 샤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샤나를 상처입히고 여러모로 불행한 상황에 처하게 만들었기에 이러한 모순 또한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이에 관해 요한은 '''사랑의 힘을 얕보고 있다'''는 평을 남겼다. 사랑하는 마음에는, 사랑으로만 답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을 한 셈. ...그래도 변명을 좀 해주자면, 유지가 사랑의 힘을 얕본다고 평가하기엔 플레임헤이즈들이 매우 질이 안 좋다(...). 솔직히 플레임헤이즈들의 행태를 보면 사랑이고 존경이고 우정이고 나발이고 세계의 균형을 위해서라면 못할 짓이 없는 피도 눈물도 없는 집행자(...)들인데 얘네들의 뭘 믿고 사랑 타령을 주절거린단 말인가... 천진난만하게 플레임헤이즈가 꿈이었던 샤나만 빼고 생각해보자. [[매저리 도|한쪽은 같은 플레임헤이즈도 기피하는 전투광]]에 [[빌헬미나 카르멜|다른 한쪽은 '대전' 때부터 전기무쌍의 무희라고 불리던 테크니컬 전투의 정점인 존재]]이다. 그나마 후자는 [[샤나(작안의 샤나)|수양딸]] 키우면서 잠잠해지기는 했지만 전투 때는 그런 거 없다. 결론적으로는 샤나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마음 또한 여과없이 표현하며 사랑을 성취하긴 했지만 그 이전까지 연애에 대해 보인 모습은 그저 답답이 그 자체.(…) 사실 답답한 면을 제외하고 보면 처음부터 요시다에겐 승산이 없었다. 1권부터 이미 샤나의 존재가 마음 깊이 각인되어 있었고, 2권에서는 요시다와 데이트를 하는 중에도 계속 샤나를 생각하고 있었다. 작중에서 연적으로서 샤나와 요시다 본인들의 비중만 보면 비슷한 편이었기에 연재 당시엔 팬들도 누가 우세라고 하기 애매할 정도로 양쪽 다 강했지만, 사실 본인들의 비중을 떠나 유지 본인의 심정 묘사만 냉정하게 보면 본인이 자각을 못했을 뿐 샤나를 '''훨씬''' 더 의식하는 편이었다. 특히 극장판에서는 소멸하기 직전에 아예 자신이 사라진 후에도 자신이 붙여준 '샤나'라는 이름을 계속 써달라는 부탁까지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